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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개발자 FAANG 취업 후기 - 4. Behavioral 인터뷰 준비

Julie's 2025. 3. 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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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중요하다면 중요하고, 안중요하다면 안중요할 수 있는 애매-한 Behavioral Interview이다. 메타에서는 코딩 인터뷰가 합격/불합격을 결정했다면 이 인터뷰는 레벨을 결정하는 인터뷰이다. 코딩 인터뷰가 binary 로 hire/no hire로 피드백을 매길 수 있다면 이 인터뷰는 훨씬 다양하게 feedback을 줄 수 있다. level + confidence score를 feedback으로 작성하게 된다고 한다. L5로 면접을 보고 있었는데 이 인터뷰를 잘 못봤다면 L4 + strong hire, L5 + low hire를 받을 수도 있는 것이다.

 

회사마다 중점적으로 보는 가치가 다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growth-mindset이 있는지, collaborative한지, proactive한지를 보게 된다.

skill set들 - Hello Interview 참고
 
이 인터뷰야말로 ChatGPT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게 될텐데, 내 경험을 기반하여 스토리를 몇 개 만들고 충분히 강한 스토리인지를 판단한 뒤 잘 다듬어야한다. 어떤 질문이 들어올지 모르고 형태도 다양하기 때문에 적절히 몇 가지 스토리를 구상해놓고 유연하게 대답할 줄 알아야한다.

 

예를 들어 가장 성취감이 있었던 프로젝트를 하나 구상해둔 뒤 이를 가장 challenging했던 프로젝트로 대답한다거나, 내가 가장 proactive하게 일했던 경험으로 이야기한다거나 할 수 있어야한다.

 

우선 레쥬메를 기반으로 아래와 같은 질문에 대답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

  • 자기소개
  • Why 000? (왜 이 회사에 지원했는지, 내 fit은 무엇인지)
  • 가장 성취감이 있었던 / 가장 business impact가 컸던 프로젝트
  • 동료/리더와 마찰이 있었던 경우
  • 내가 무언가를 배운 순간

위 사진에 보이는 skill set과 대충 비슷하게 매칭될 것이다.

 

후기를 보니 사람들이 대부분 hello interview 사이트에서 스토리 빌더를 활용하여 몇 가지 어필 포인트를 보강하며 스토리를 구상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링크를 남겨둔다: https://www.hellointerview.com/learn/behavioral/story-builder

 

스토리도 스토리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디테일이다. 인터뷰어가 굉장히 깊이있게 물어볼 확률이 높기 때문에 거짓말하면 들통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없으면 없다고, 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하게 대답하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것이 어려웠는데 나는 누군가와 마찰을 뚜렷하게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견이 달랐던 경우"로 풀어서 스토리를 준비했다. 디테일이라함은 이 때 나는 무슨 발언을 했으며, 상대방은 어떤 행동을 취했고, 어떤 노력의 과정을 거쳤는지, 그 후 결과는 좋았는지 등에 대해 친구에게 후일담을 풀어놓는 수준으로 디테일하게 언급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인터뷰는 내가 유일하게 인터뷰어에게 technical한 면모를 많이 보여주는 것보다 soft skill을 어필하는 순간이다. new-grad가 아니라면 어느 정도의 리더십을 갖추어야하며 수동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아닌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준비해놔야한다. 레벨이 올라갈 수록 Behavioral Interview의 중요도는 올라가며 충분한 리더십을 보여주어야 down level당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이 프로세스는 오랜 시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데, 어찌되었든 코딩 인터뷰의 결과가 인터뷰 전체 결과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 Onsite Interview에서의 준비 비중상 이 인터뷰는 최소였다. Coding : System Design : Behavioral이 각 5:2:1 정도로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Behavioral Interview에는 Framework가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STAR(Situation - Task - Action - Result)이고 그 다음으로 많이 채택하는 것이 CARL(Context, Action, Result, Learning)이다. 보통 전자를 많이 추천하지만 나는 후자도 꽤 괜찮았다. 개인의 스토리에 따라 자연스러운 플로우를 선택하면 되는데 (인터뷰어가 듣다가 STAR framework가 아니라고 떨어뜨리는 일은 없을테니) 한 가지 팁은 마지막에 결과, 즉 프로젝트 좋게 끝났어요 수준을 넘어서서 business impact와 lesson learned를 포함하는 것이 좋다.

 

Recruiter가 onsite interview 전에 이 인터뷰에 대해 팁을 전했는데 그대로 옮겨적으면서 이 글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Meta colleagues come from diverse backgrounds, and navigating conflicts requires thoughtful consideration. Providing a strong example can demonstrate your ability to handle these situations effectively.

A poor response would lack sufficient detail and fail to provide a clear narrative.

For example, when asked about a time you received constructive feedback, a weak answer might simply state that you received XYZ feedback and moved on. A stronger answer would explain how you took time to reflect, sought tips from other team members, and actively worked to build your skill s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