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nlp
- BANDiT
- docker
- 머신러닝 파이프라인
- BERT이해
- Collaborative Filtering Bandit
- 클라우드
- 추천시스템
- TFX
- MAB
- 자연어처리
- 플랫폼
- 언어모델
- llm
- aws자격증
- 클라우드자격증
- 머신러닝
- MSCS
- 중국플랫폼
- MLOps
- transformer
- COFIBA
- 네트워크
- chatGPT
- AWS
- HTTP
- 메타버스
- 미국석사
- BERT
- RecSys
- Today
- Total
Julie의 Tech 블로그
미국 플랫폼과 중국 플랫폼의 차이 본문
미국 플랫폼과 중국 플랫폼은 다소 차이가 있다. 중국 플랫폼은 아무래도 규제 등 정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도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미국과 중국 플랫폼 차이를 크 게 세 가지 정도로 이야기하는데, 그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볼 것이다.
우선 첫째, 중국 플랫폼은 대중들의 현실적인 삶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영역에서 성장했다.
상거래 플랫폼, 이동수단 등 좀 더 삶에 밀착된 플랫폼들이 많이 존재하며, 지식의 공유나 정보성 콘텐츠와 관련된 플랫폼은 아직 드물다.
그 이유는 중국 당국의 성장 차이도 있겠지만, 규제로 인해 개방적인 지식 플랫폼이 생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시장의 니즈도 한몫했는데, 음식배달 플랫폼인 메이투안, 차량공유 플랫폼 디디추싱이 가장 빠르게 성장했던 이유도 저자는 국민의 니즈가 정보성과 같은 지식 향유 목적보다는 생활형 목적에 좀 더 맞춰져있다고 보았다.
두 번째는 중국은 소수가 독점하는 구조라는 것이다. 미국에는 여러 가지 형태의 플랫폼이 여러 기업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 알리바바와 텐센트 두 기업 중심으로 모든 플랫폼이 정리될 수 있다.
두 기업들은 이미 독점적인 위치에 이르렀기 때문에 다른 사업으로의 확장이 쉽다.
스타트업과 같은 기업들은 쉽게 이들에게 Exit할 유인이 있고, 창업을 하려해도 진입장벽으로 인해 쉽지 않다.
마지막은 플랫폼의 성장 요인으로 중국 정부의 영향을 떼놓을 수 없다는 것이다.
최근 중국 정부의 정치적 기조에 따라 알리바바나 텐센트의 위력이 줄어들고 있다. 정부의 규제나 압박이 심해지면 중국 플랫폼은 성장하기 힘들다.
그 이유로는 중국 당국의 공산당이라는 정치체제가 유지되어야하기 떄문이다.
중국의 인프라는 매우 나약한 수준인데, 소비에 있어 필수적인 시장 환경을 알리바바가 제공할 수 있었다.
알리바바 전자상거래를 통한 소비가 중국 인민들에게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수준으로 머물게 되자 중국 정부는 탐탁치않아 했을 것이다.
차량공유 플랫폼인 디디추싱과 배달어플 메이투안, 상거래와 커뮤니케이션을 맡는 알리바바와 텐센트 모두가 유사하다.
이전 시리즈는 모두 미국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루었다면, 이후 시리즈는 중국 플랫폼들을 하나씩 살펴볼 것이다.
대표적인 알리바바와 텐센트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한국으로 돌아와 플랫폼 사례를 살펴볼 것이다.
본 글은 아래 책을 읽고 재구성되었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744896
'Economics, Soci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례를 통한 플랫폼 고찰 - 알리바바와 타오바오 (0) | 2021.09.07 |
---|---|
사례를 통한 플랫폼 고찰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0) | 2021.09.02 |
사례를 통한 플랫폼 고찰 - 모바일 플랫폼, 애플과 구글 (0) | 2021.08.26 |
사례를 통한 플랫폼 고찰 - 플랫폼과 공유경제, 우버(Uber) (0) | 2021.08.22 |
사례를 통한 플랫폼 고찰 - 유투브(Youtube) (0) | 2021.07.23 |